2024/09 11

히가시노 게이고 [살인의 문] 줄거리

다지마는 부유한 집 초등학생 아들이었다 아버지는 치과의사였고 집은 원래부터 부자였다 대저택에 가정부가 딸린 집에 살았는데 어머니와 할머니 아버지 그리고 다지마가 살았다 할머니의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해지자 가정부 도미상을 고용했다 도미상은 할머니를 돌봐드렸고 가정의 식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다지마의 어머니는 할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젊어서부터 할머니에게 시집살이를 심하게 격어서 그렇다고 했다 어머니는 친정식구들과 통화할 때 할머니가 빨리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는 것을 다지마는 들었다 다지마의 할머니의 몸상태가 갑자기 나빠졌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할머니방에 거의 들어가 보지도 않았다 다지마는 가끔씩 할머니 방에 들러 이것저것 학교에서 일어난 일들을 얘기해 드렸는데 그때마다 할머니는 다지마에게 100엔..

카테고리 없음 2024.09.30

히가시노 게이고 [유성의 인연] 줄거리

초등학교 6학년인 남학생 고이치는 4학년 남동생 다이스케와 1학년 여동생 시즈나와 함께 밤에 유성을 관찰하러 몰래 집에서 나왔다 그런데 그날 구름이 잔뜩 끼고 나중에 비가 와서 유성을 관찰하는데 실패했다 게다가 여동생 시즈나가 잠들어 버리는 바람에 고이치는 시즈나를 등에 업고 동생 다이스케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아리아케라는 이름의 양식집을 영업하고 계시는 부모님들은 1층 부모님 방에서 불이 켜진 채 계셨고 2층인 자신들 방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부모님 방을 지나쳐야 했다 그런데 부모님 방문이 열려있었고 불빛도 새어나오고 있었다 고이치는 부모님 몰래 밤에 유성을 관찰하러 나갔다 온 것에 혼날 것을 각오하였으나 부모님 방을 보니 두분 다 죽어 있었다 고이치는 동생인 다이스케에게 이것을 얘기했고 경찰에 신고..

카테고리 없음 2024.09.28

히가시노 게이고 [회랑정 살인사건] 줄거리

에리코는 대기업 회장 다카아키의 여비서였다 다카아키는 자식이 없었고 암에 걸려 투병중이었다 다카아키는 비서 에리코에게 자신에게 얼마전 온 편지를 보여주며 자신의 숨겨진 혼외자가 있을 것이므로 찾아달라는 지시를 한다 다카아키가 젊은시절 어느 극단의 여배우와 사귀었는데 그녀는 밴드활동을 하는 다른 남자와 결혼해버렸다 하지만 그 남자는 또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워 그녀를 떠났고 그녀는 사내아이를 낳았지만 그 아이는 그 남자의 아이가 아니라고 했다 그 남자는 불임이었기 때문이었다 결국은 다카아키와 헤어지기 전에 생긴 다카아키의 아이임이 틀림없었다 그녀는 다카아키의 아들인 갓난아기를 고아원에 맡기고 재혼해서 살았고 20년간 다카아키에게 연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가 병으로 죽기 얼마전 편지를 작성해 놓았고 아직 ..

카테고리 없음 2024.09.23

히가시노 게이고 [블랙쇼맨과 이름없는 마을의 살인] 줄거리

건축사 사무소에서 일하는 서른살 여성 마요는 경찰로부터 아버지가 살해당해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는다 서둘러 고향으로 돌아온 마요는 은퇴한 중학교 교사셨던 아버지가 토요일 밤에 집 뒷마당에서 누군가에게 목졸려 사망했고 다음주 월요일에 집을 찾아온 옛 제자에게 발견되었다고 경찰에게 들었다 마요는 아버지 집에 도착했고 경찰들이 수사중이었다 집안은 도둑이 침입한 듯 매우 어질러져 있었고 아버지인 에이치는 뒷마당에서 목졸려 죽은채 종이 박스 더미에 덮혀 있었다 시신의 옷에서는 기름 냄새가 났다고 했다 다음날 사건 현장인 아버지 집에는 아버지의 남동생이 찾아왔고 이름은 다케시였고 전직 마술사였다 미국으로 건너가 꾀 인기를 끌었던 다케시 삼촌은 현재 도쿄에서 작은 바를 운영하고 있었다 형님의 사망소식을 아직 알리기 ..

카테고리 없음 2024.09.21

히가시노 게이고 [신참자] 줄거리

도쿄의 어느 도시에서 40대 중반 여성 미네코가 살해당했다 그녀는 집에서 끈으로 목졸려 죽었는데 저녁 8시쯤 친구 다미코가 미네코 집으로 방문하면서 그녀의 시신이 발견 되었다 사망시각은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 친구 다미코가 죽은 미네코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것은 저녁 6시 30분. 7시에 만나기로 했으나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약속시간을 한시간 뒤인 8시로 미루자는 전화였다 그리고 8시에 미네코의 집을 찾아간 다미코는 미네코가 죽은것을 발견하고 자신이 약속을 미루지 않았다면 미네코가 죽지 않았을거라며 안타까워한다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었고 첫번째 용의자는 보험사 직원 다쿠라였다 오후 4시쯤 보험관련일로 다쿠라는 미네코의 집을 방문했고 사건이 일어난 7시에서 8시 사이에 그의 알리바이는 충분하지 않았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9.18

히가시노 게이고 [브루투스의 심장] 줄거리

다쿠야는 로봇 제조업체 연구원이었다 그는 대기업 MM공업의 연구원으로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MM공업 회사 회장 둘째딸의 사윗감 후보로 낙점되어 있었다 하지만 다쿠야에게는 사내 커플인 야스코가 있었고 그녀는 다쿠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했다 다쿠야는 아이를 지우라고 했지만 야스코는 그럴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야스코는 다쿠야가 MM공업 회장 딸과 결혼하는 것을 오히려 응원하고 있었다 다쿠야의 상사인 나오키는 MM공업 회장의 아들이었다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무런 실력도 없는 그가 자기 상사로 있는 것이 마땅치 않았으나 회장 딸인 호시코와 결혼하기 위해서는 오빠인 나오키에게 잘 보일 필요가 있었다 회장 딸인 호시코의 신랑감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은 또 있었는데 그는 같은 개발 부서 후배인 하시모토였다 하시모토는 ..

카테고리 없음 2024.09.16

히가시노 게이고 [공허한 십자가] 줄거리

나카하라는 여덟살 딸 마나미를 잃었다 나카하라는 출근해 있었고 아내 사요코는 저녁 반찬거리를 사러 집을 비운 사이 강도가 집에 들어와 마나미를 목졸라 죽였고 집에 있는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살인범은 얼마 후 체포되었고 히루카와라는 50대 남자는 20여년 전 살인을 저질러 복역을 하고 가석방이 된지 채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살인을 저지른 것이었다 나카하라와 아내 사요코는 반 미치광이가 되었고 직장도 그만두었다 그리고 사건을 잊지 못한채 그둘은 이혼을 했다 나카하라는 친척에게 물려받은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운영하였고 이혼한 전처 사요코는 잡지 기자활동 및 살인사건 피해자 유족 모임회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사요코는 최근에 도벽에 빠진 여성들이라는 주제로 기사를 썼는데 도벽에 빠지게 된 계기들을 인터뷰하였고 최근..

카테고리 없음 2024.09.14

히가시노 게이고 [가면산장 살인사건] 줄거리

다카유키는 최근 약혼자였던 도모미를 잃었다 결혼준비를 해오던 그녀는 결혼식장이 될 교회를 알아보러 차를 타고 가던중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절벽으로 추락했다 유명 제약회사의 회장이었던 도모미의 아버지는 도모미의 사망 후에도 다카유키와 연락을 하며 지냈다 다카유키는 출판물 제작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고 일적으로도 도모미의 아버지인 노부히코에게 도움을 받고 있었다 도모미의 사망 후 몇 달이 지난 지금도 일적으로는 연결되어 있었고 매년 노부히코의 별장에서 휴양을 보냈는데 그 해에도 노부히코의 별장에 초대되었다 노부히코의 별장에는 다카유키 외에도 노부히코의 아들인 도시아키와 아내 아쓰코 그리고 노부히코의 비서인 레이코 그리고 죽은 도모미의 절친이었던 여성 소설가 게이코 그리고 도모미의 사촌 여동생 유키에, 그리고 먼..

카테고리 없음 2024.09.10

히가시노 게이고 [위험한 비너스] 줄거리

하쿠로는 삼십대 후반의 수의사였다 무명의 화가였던 아버지는 변변치 않은 작품하나 남기지 않은 채 하쿠로가 어릴때 뇌종양으로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3년 후 부잣집 의대 연구원 남자와 재혼하였고 그 남자와의 사이에서 아키토라는 사내아이를 낳았다 아홉살 차이인 하쿠로의 동생이 태어났고 그 아키토는 그 집안의 장손이었다 하쿠로는 아직 그 집안 호적에 입적되지 않았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성씨를 계속 쓰고 있었다 그것은 하쿠로가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되었고 하쿠로는 새아버지의 호적에 입적하지 않는 대신 그 집안의 유산상속도 포기했다 그만큼 돌아가신 친아버지를 그리워 해서였던건 아니었다 하지만 새아버지인 야가미의 후원으로 고등학교를 마치고 수의학과에 진학했다 수의사 생활을 십몇년간 하는 동안 씨다른 남동생 아키토와 연락도..

카테고리 없음 2024.09.06

히가시노 게이고 [기린의 날개] 줄거리

도쿄의 니혼바시 다리 위로 누군가가 휘청휘청 걸어간다 그 모습을 순경이 목격했지만 술 취한 사람이겠거니 했다 하지만 그 남자는 다리위의 어느 조각상 근처에서 멈추었고 조각상을 끌어안듯 웅크린채 미동이 없었다 순경이 그남자에게 다가가 보았는데 그남자는 가슴에 칼이 꽂힌 채 피를 흘리고 있었다 그 남성은 50대 다케아키 였고 금속 가공업체의 임원이었다 그 남자는 근처의 지하도에서 칼에 찔린채 몇 백미터 떨어진 니혼바시 조각상 근처까지 휘청거리며 걸어왔었고 그 길을 따라 혈흔이 떨어져 있었다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그는 사망했다 유족들이 병원으로 찾아왔고 아들 유토, 딸 하루카, 아내 후미코였다 즉시 근처를 중심으로 수색이 이루어졌고 근처 공원에서 한 젊은 남성이 피살자의 지갑과 가방을 갖고있는 채..

카테고리 없음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