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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매스커레이드 호텔] 줄거리

maksim kim 2024. 8. 2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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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최근에 3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한명의 피해자 이름은 오카베였고 회사 경리부서였다 그는 회사의 횡령사건을 일으켜 최근 상사인 테지마에게 의심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테지마 또한 공범일 수도 있었다 테지마는 오카베가 사망하면 자신이 가담했던 횡령사건을 은폐시킬 수 있었기에 그 또한 용의자중에 한명으로 지목되었다 

 

두 번째 피해자 이름은 후미코였고 남편은 자동차 부품공장 사장이었다 최근에 회사가 어려워져 자금난에 시달렸고 아내 후미코 앞으로 거액의 생명보험이 최근에 들어 있었다 그리고 보험금 수령인은 남편인 노구치였다 따라서 노구치또한 용의선상에 올랐다 

 

세 번째 피해자는 어느 중년의 고등학교 남자 교사였다 그는 조깅을 하던중 둔기로 맞아 살해 당했는데 용의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런데 세 건의 살인사건의 현장에는 숫자가 쓰여진 종이가 발견되었다 

 

위도 경도를 나타내는 듯한 숫자들이었는데 경찰이 사건 발생일을 그 숫자에 더하고 빼자 놀랍게도 그 숫자들은 인터넷 지도상에 범행현장의 GPS 위도경도를 정확히 나타내고 있었다 

 

첫 번째 살인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숫자들은 두 번째 살인사건 현장의 위치를 나타냈고 

 

두 번째 살인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숫자들은 세 번째 살인사건 현장의 위치를 나타냈다 

 

고로 세 번째 살인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숫자들은 곧있을 4번째 살인사건의 GPS위치를 나타낼 것이었다 그 장소는 도쿄에 있는 코루테시아라는 호텔을 가리키고 있었다 

 

경시청에서는 즉시 그 호텔에 경찰들을 파견한다 곧 있을 살인사건을 막기 위해서 전 경찰들은 호텔 직원들로 위장시켜서 호텔을 감시했다 

 

닛타 형사는 1층 프론트에 배치되었다 거기에는 나오미라는 5년된 베테랑 여직원이 있었다 닛타는 호텔 직원으로서의 태도와 손님 응대방법등을 나오미에게 교육받는다 

 

어느날 시각장애인으로 보이는 할머니가 호텔을 방문한다 하지만 요코라고 하는 그 할머니는 가끔씩 시각장애인이 아닌 듯한 행동을 보였고 닛타는 그 행동들을 감지했다 그리고 나오미에게 귀뜸을 해주었다 나오미도 요코 할머니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꼈지만 호텔 직원으로서 친절하게 그 할머니를 안내 했다  

 

나오미의 친절한 서비르를 받은 요코 할머니는 다음에는 자신의 남편과 함께 올 것이라고 서비스 잘 받았다고 감사하며 떠난다 그리고 자신이 시각장애인 행세한 것이 미안하다며 사실을 우리 남편이 진짜 시각장애인인데 자신이 남편과 다음에 다시 올 때를 대비해서 호텔의 서비스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서 일부러 시각장애인인 척 했다고 사과한다 

나오미는 수차례 까다로운 손님들을 상대했지만 작년 겨울에 호텔로 전화가 걸려 와서 현재 숙박중인 남자친구의 객실 번호를 알려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그녀는 자신이 해외에서 막 돌아온 참인데 남자친구를 위해 서프라이즈를 해주기 위해 몰래 남자친구의 객실을 방문하고 싶다며 나오미에게 그 남자의 객실번호를 물어봤지만 나오미는 호텔 근무수칙상 손님의 객실정보를 알려줄 수 없다며 끊었다 

 

하지만 그 여자는 자신도 그 호텔에 묵고 싶다고 방을 하나 달라고 했지만 나오미는 혹시 모를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호텔 객실이 없다고 둘러대며 거절했다 

 

그리고 나오미는 그 남자에게 그런 내용을 전달했는데 그 남자는 자신에게 찾아올 여자친구 같은건 없다면서 절대 자신의 방번호를 알려주지 말라며 끊었다 

 

경찰은 앞선 3건의 살인사건을 연쇄살인으로 보고 수사를 시작했지만 3건의 살인사건의 연관성은 현장에서 발견된 숫자가 적힌 종이 말고는 전혀 연관성이 없었다 그래서 각각의 개별사건으로 보고 조사를 다시 시작했는데 두 번째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후미코의 남편 노구치의 컴퓨터에서 3건의 살인 사건과 관련있는 메일을 주고받은 것을 발견한다 

 

X1이라는 발신자는 X2라는 수신자에게 자신의 임무는 성공했으니 당신이 임무를 수행할 차례라고 보냈고 X2라는 발신자는 X3라는 수신자에게 자신의 임무는 성공했으니 이제 당신이 임무를 수행할 차례라고 보냈다 그 날짜를 확인 해 보니 3건의 살인사건이 일어난 직후의 날짜였다 그리고 X3이라는 자가 X4라는 자에게 자신의 임무는 끝냈고 당신이 할 차례라는 내용 또한 발견되었다 

 

이로서 인터넷 불법심부름 업체를 통해 각자 누군가를 죽일 원한이 있는 사람들을 모집해서 각자의 살인사건이 하나의 연쇄살인처럼 보여서 경찰의 수사에 혼선을 주는 방법이었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경찰에서는 이 일을 철저히 기밀에 부쳤고 앞으로 X4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그 호텔에서 살인을 저지를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이번주 토요일 그 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기로 예약한 신부가 호텔에 도움을 요청한다 자신이 스토커에게 쫒기고 있다고 

 

경찰은 그 스토커가 X4일지 모른다는 가정하에 수사를 진행한다 그런데 금요일이 되자 그 신부인 타카야마와 신랑될 남자가 그 호텔에 투숙을 시작했고 그날 호텔 프론트에는 그 신부인 타카야마에게 선물을 보냈다면서 와인이 든 상자가 배달된다 하지만 발송인이 불분명했고 와인을 국과수에 보내서 조사한 결과 와인 코르크 마개에 주사바늘 자국이 나있었다 

 

경찰과 호텔직원들은 그 와인을 보낸자가 X4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결혼식 당일인 토요일에 그 결혼식장 및 연회장을 중심으로 철저히 감시를 한다 

 

하지만 닛타 형사는 여전히 프론트 데스크를 맡고 있었다 다른 형사들은 다 분주히 자기 역할을 하는 듯했지만 자신은 이런 때에 프로트를 지키라는 명령을 받았기 때문이다 

 

결혼식이 진행되었고 어떤 수상한 남자가 결혼식장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닛타가 감지 한다 그 남자는 잠시 사라졌다가 나타났는데 여자 복장을 하고 있었고 신부대기실 근처로 가는 것을 발견하고 제빨리 제압한다 

 

그 남자는 자신은 인터넷에서 사주를 받았을 뿐이고 그 남자에게서 숫자가 적힌 종이가 발견되었는데 그 종이를 신부가 화장실을 갈 때 신부에게 전달하라고 지시를 받았다고 했다 그 숫자는 위도 경도가 적혀있는 숫자였다 

 

그런데 닛타가 프론트로 돌아오니 나오미가 없어진 것을 발견한다 다른 호텔직원은 그녀가 예전에 왔었던 시각장애인인 척 했던 그 할머니를 모시고 객실을 안내하러 갔다는 것이었다 

 

닛타는 촉이 이상해서 나오미를 찾으러 다녔다 

 

나오미는 요코라는 그 할머니를 데리고 9층의 객실을 보여주러 갔고 객실안으로 들어오자 그 요코는 나오미에게 잠시 눈을 감으라고 한다  

 

나오미는 눈을 감았고 요코는 그 순간 나오미의 두 발을 벨트로 묶어 제압한 후 침대에 쓰러뜨렸다 요코는 가발을 벗었고 삼십대의 젊은 여성이 나타났다  

 

요코는 나오미를 침대에 결박하고 주사기를 꺼내어 나오미의 목에 들이댄채 말한다 

 

작년에 자신이 남자친구의 객실번호를 알려달라고 했을 때 왜 알려주지 않았냐며 그리고 자신에게 방도 내주지 않았냐며 그 때문에 자신은 추운 겨울날 호텔 밖에서 떨면서 그 남자를 기다리다가 뱃속에 있는 3개월된 아이도 유산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닛타는 각 방을 돌며 나오미를 찾아다녔다 9층에 있는 나오미가 감금된 객실을 열었지만 아무도 없었고 닛타는 곧 다시 문을 닫았다 그때 요코는 나오미를 욕실에 감금한 채 주사기로 나오미에게 독을 주입하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잠시 후 욕실 문이 열리며 닛타가 들어왔고 요코를 제압했다 바닥에는 주사기가 나뒹굴었다 나오미는 다행히 무사했다 

 

닛타가 제압했던 여장남자에게서 발견된 종이의 숫자는 첫 번째 살인사건이 발생한 현장의 위치로 판명되었다 그러니까 한바퀴 돌아서 다시 원점을 가리킨 것이었다 

 

닛타와 나오미는 X4를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그 둘은 저녁에 그 호텔 레스토랑에서 술잔을 기울인다 

 

 #히가시노게이고 #줄거리 #리뷰 #매스커레이드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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