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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maksim kim 2022. 12. 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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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은 덴마크의 왕세자이다

현재 왕인 클로디어스는 선왕의 동생이었으나 선왕을 몰래 독살하고 왕위에 올랐고 곧 선왕의 아내이자 햄릿의 어머니인 거트루드와 결혼하였다

하지만 선왕의 죽음의 비밀은 아무도 몰랐고 햄릿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곧 삼촌이 왕위를 이었으나 삼촌과의 사이는 좋지 않았다

어느날 성에서 보초 경계를 서던 보초병들은 죽은 선왕의 유령이 그들 앞에 나타나 서성이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이를 햄릿의 친구이자 충성스러운 부하였던 호레이쇼에게 얘기한다

호레이쇼는 보초병들과 함께 밤을 기다렸고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선왕의 유령이 나타나 서성이다가 새벽닭이 울자 사라지는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그것을 햄릿에게 알린다

햄릿도 그말을 듣고 그들과 함께 그 유령이 나타나길 기다렸다 마침내 그 유령이 나타났고 햄릿은 그 유령에게 말을 걸었다

그 유령은 햄릿에게 할 말이 있어보였고 잠시 햄릿과 함께 사라진다 햄릿은 유령을 따라갔고 거기서 유령은 자신은 선왕의 혼령이며 자신은 동생인 클로디어스에게 독살되었다는 것을 햄릿에게 알려준다

선왕이 죽기 전에 성 안의 정원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그의 동생 클로디어스가 몰래 다가와 귓속에 독극물을 흘려 넣었고 곧 그는 독에 중독되어 죽었다고 했다 그리고 곧 자신의 죽음을 확인한 신하들 사이에서 클로디어스는 모르는 척 연기를 했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의 아내이자 햄릿의 어머니인 거트루드는 잘못이 없다고 말한다

햄릿은 그 유령의 얘기를 듣고 돌아와 호레이쇼에게 그 사실을 말했고 호레이쇼에게 그 비밀을 꼭 지켜줄 것을 맹세하게 했다 그리고 햄릿 자신은 이제부터 짐짓 미친 사람이 된 듯이 연기를 할 것이니 그렇게 알고 있으라고 했다

호레이쇼는 비밀과 의리를 지킬 것을 햄릿 앞에서 맹세하였다

한편 왕인 클로디어스와 왕비인 거트루드는 요즘 햄릿의 태도가 실성한 사람 같아 보여 걱정이 많았다 그들은 햄릿의 실성한 듯한 모습이 죽은 선왕이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 않았고 또 자신의 어머니가 삼촌과 재혼한 것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람을 써서 햄릿이 그렇게 된 이유를 알아보라고 시킨다

그 사람은 귀족이자 재상인 폴로니어스였는데 그에게는 아들 레어티즈와 딸 오필리어가 있었다 아들인 레어티즈는 프랑스로 떠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왕의 명령을 받고 햄릿의 태도를 조사하던 중 폴로니어스는 햄릿이 그의 딸 오필리어에게 자주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듣는다

자신의 딸인 오필리어에게서 햄릿이 자주 그녀에게 찾아와 사랑을 고백하였고 사랑의 증표를 건네 준다던가 하는 얘기를 들었고 폴로니어스는 딸에게 햄릿의 구애 앞에서 경솔하게 행동하지 말 것과 그의 사랑이 진심인지 아닌지를 잘 판단하라고 한다

그리고 왕과 왕비에게 가서 요즘 햄릿의 이상한 태도가 자신의 딸인 오필리어에게 사랑에 빠져서 그런 것 같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그것을 확인시켜 드릴테니 자신의 딸을 우연히 햄릿과 길에서 마주치게 할테니 왕은 그것을 옆에서 몰래 지켜보시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그들의 기대와는 달리 오필리어와 햄릿이 마주쳤을 때 그들은 몰래 숨어서 그것을 지켜 보았으나 햄릿은 생각보다 오필리어에게 그리 빠지지 않았고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햄릿은 짐짓 미친 사람처럼 연기하며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다

곧 마을에는 광대와 배우들이 들어왔는데 그것은 왕인 클로디어스가 햄릿을 달래기 위해 부른 것이었다 그리고 광대와 배우들은 곧 그들 앞에서 연극을 할 예정이었는데 햄릿은 광대와 배우들에게 자신이 계획한 연극 대본을 연기하도록 지시한다

그 연극 대본에는 어떤 왕이 독살되는 과정과 곧 그 왕을 죽인 사람이 죽은 왕의 왕비와 결혼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것은 햄릿의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의 재혼을 똑같이 연출한 것이었다

막상 연극이 시작되었고 그 연극을 보던 왕은 흥분하였고 거북함을 느끼고 그 자리를 떠나고 만다 그리고 그것을 본 햄릿은 유령이 했던 말이 사실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 옆에 있던 호레이쇼도 마찬가지였다

몹시 화가난 왕을 본 왕비는 햄릿을 자신의 방으로 부르라고 명했고 재상인 폴로니어스는 그들의 모습을 커튼 뒤에서 숨어서 지켜보겠다고 한다 왕비는 햄릿을 야단을 쳤고 햄릿은 거기서 어머니와 싸운다

감정이 격해져서 왕비는 소리를 질렀고 그 소리를 들은 커튼 뒤에 숨어 있던 폴로니어스 또한 소리를 지른다 이에 햄릿은 자신의 칼을 꺼내 커튼 뒤에 숨겨진 사람을 찌른다 하지만 커튼이 걷히고 죽은 사람은 폴로니어스임을 확인하고 햄릿은 당황한다

왕은 화가 몹시 났고 햄릿이 또한 폴로니어스를 죽였음을 듣고 햄릿을 영국으로 보낼 결정을 한다 그리고 햄릿에게 폴로니어스의 시체를 물었지만 햄릿은 단지 어딘가에 묻었을 뿐 위치를 알려주지 않는다

왕은 햄릿의 옛친구 둘을 같이 보내 햄릿과 함께 영국으로 가는 배에 태운다 하지만 왕은 영국 왕에게 전달 할 편지를 같이 보냈고 그 편지에는 햄릿이 영국에 도착하거든 당장 그의 목을 베라는 명령이었다

하지만 햄릿은 항해중에 배 안에서 왕의 편지를 발견했고 그것을 읽고 왕이 그를 죽이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햄릿은 그 편지를 수정하였고 햄릿을 죽이라는 명령을 햄릿의 친구들이자 수행원을 죽이라는 명령으로 바꾼다 그리고 마침 죽은 선왕의 옥쇄를 가지고 있던 터라 그 옥쇄를 찍어 편지를 다시 봉인한다

그런데 그들을 태운 배는 항해중에 해적을 만났고 교전중에 햄릿은 해적들에게 포로로 사로잡힌다 그리고 나머지들은 계속 항해하여 영국에 도착한다 영국에 도착 즉시 왕의 편지를 읽은 영국 왕은 햄릿의 친구들을 참수했고 한편 햄릿은 그의 덕망을 널리 알고 있는 해적들의 도움으로 다시 덴마크로 돌아온다

한편 아버지 폴로니어스의 죽음을 알게 된 딸 오필리어는 미쳐버렸고 강물에 뛰어들어 자살한다 그리고 프랑스에 있던 아들 레어티즈는 이 소식을 듣고 복수를 하기 위해 덴마크로 돌아온다

아버지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덴마크로 돌아온 레어티즈는 클로디어스 왕에게 따지지만 클로디어스는 그의 부친을 죽인 것은 햄릿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햄릿이 덴마크에 돌아왔다는 편지를 받고 레어티즈와 햄릿을 서로 싸우게 하여 햄릿을 죽일 계획을 세운다

레어티즈에게는 아버지의 복수를, 햄릿에게는 명예를 위해 실제 칼이 아닌 가검으로 대결을 펼치게 대회를 연다

그리고 클로디어스는 레어티즈에게는 대결중 실제칼을 사용하도록 했고 레이티즈는 그 칼에다 치명적인 독을 발라 놓겠다고 한다

그리고 클로디어스는 햄릿이 마시게 될 포도주에 독을 타 놓겠다고 한다

덴마크에 도착한 햄릿은 왕의 신하에게서 레어티즈와 가검 대결을 권유 받았고 햄릿은 이를 승낙한다

레어티즈는 대결 당일 햄릿을 보고 아버지를 죽인 원수라며 원망했고 햄릿은 이에 레어티즈에게 사과한다 하지만 그들의 결투는 시작되었다

둘다 가검을 지급받은 줄 알았지만 사실 레어티즈는 실제 칼을 받았고 그 칼에는 독이 발라져 있었다 둘은 싸웠고 햄릿은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다시 그 둘은 싸웠고 그들의 칼이 손에서 떨어져 바꿔치기가 되었다 그들은 다시 싸웠고 레어티즈 또한 상처를 입었다

한편 중간에 휴식이 잠깐 있었고 그 동안 왕은 햄릿에게 독을 탄 포도주를 따라준다 하지만 햄릿은 마시지 않았고 햄릿을 응원하던 왕비 거트루드가 그 포도주를 마셔버린다

칼에 발라 놓은 독기운이 서서히 퍼졌고 레어티즈는 자신 또한 그 칼에 베었으므로 이실을 직고 하고 자신은 곧 죽는다고 햄릿에게 얘기한다 그리고 잠시후 왕비 또한 쓰러진다

칼에 독을 발라놓고 포도주에 독을 탔고 이 모든 건 왕인 클로디어스가 한 것임을 레어티즈는 실토했고 이 얘기를 들은 햄릿은 그 칼로 클로디어스를 찌른다

그리고 얼마 후 햄릿과 레어티즈, 왕비, 왕은 모두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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