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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미등록자] 줄거리

maksim kim 2024. 8. 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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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마는 도쿄의 어느 형사였다 최근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범죄자의 DNA를 분석하는 것 만으로도 범인의 인상착의나 키나 외모등을 찾아내는 일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그렇기 위해서는 전국민의 DNA를 수집해야하는 것이 필요했고 국민들의 반발이 심했고 아직 그 법안은 통과되지 않았다 하지만 여야합의로 곧 전국민의 DNA수집 의무 법안은 곧 통과될 상황이었다 하지만 아직은 시험단계였고 경찰은 비공식적으로 그런 수사기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최근의 여자를 대상으로 전기자극 기계로 환각을 일으켜서 성적인 쾌감을 준 후 강간 살해하는 사건들이 발생했다 귀에 전기자극기를 꽂고 전류를 흘려서 환각상태에 빠지게 했고 그후 강간 살해당한 여성에게는 범인의 정액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그녀의 머리에는 권총의 총알이 박혀있었다

하지만 그런 사건도 DNA수사법으로 순조롭게 해결되어왔으나 최근에 범인의 DNA를 확보 했음에도 컴퓨터가 범인을 특정하지 못하는 사건들이 생겼다

아사마 형사 및 경찰들은 아직 전국민의 DNA가 수집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었다

그 시스템을 만든 이는 다테시나라고 하는 자폐증 소녀였다 자폐증으로 인해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그 소녀는 천재적인 수학능력으로 어느 모 대학병원의 지원을 받으며 병원 건물 7층에 위치한 자신의 방에서 DNA 수사시스템을 개발했다 그리고 그녀의 오빠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여동생을 돌봐주며 같이 지내고 있었다

경찰이 용의자의 DNA를 수집해서 감식반에 전달하면 그 DNA를 분석해서 그 결과를 도출해 내는 일은 어느 연구소에서 진행되었다 그곳에 근무하는 가구라는 30대 남자였고 그남자는 다테시나와 함께 그녀의 연구를 도왔고 그녀를 돌봐주었다

가구라는 최근 범인의 DNA로도 범인이 특정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로 다테시나에게 상의를 하러 왔다 하지만 다테시나도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수정중에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리고 그 병원 5층에 있는 미나카미 교수를 가구라는 만나러 간다 가구라는 다중인격을 갖고 있었고 미나카미 교수는 가구라를 치료하고 있었다

가구라는 미나카미에게 받은 담배처럼 생긴 것에 불을 붙여 빨아들이자 잠시 후 그에게서 다른 인격이 나왔다

류라는 이름을 가진 다른 인격은 5층 미나카미 교수의 연구실에 딸린 방 안에서 그림을 그렸다 가구라는 그림을 그릴줄 몰랐으나 류라는 다른 인격은 그림을 아주 잘 그렸다 주로 사람의 손을 그렸는데 캔버스에 그려진 그 그림들은 손에대한 묘사가 아주 뛰어났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 류에게 어떤 소녀가 찾아왔는데 그녀는 스즈란이라고 했고 류에게 음료수를 건넸다 한병은 류가 마셨고 한병은 스즈란이 마셨다

몇시간 후 가구라는 깨어났고 류는 사라진 상태였다 미나카미 교수에게서 가구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는데  방금전 다테시나와 그녀의 오빠가 권총으로 살해되었다는 얘기였다

머리에 총알이 박힌채 죽어 있던 그 남매는 최근에 전기자극을 받고 살해당한 여성들에게 사용된 권총과 같은 것으로 살해당했다

다테시나의 옷 위에는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머리카락이 한올 떨어져 있었는데 가구라는 그 모발을 DNA분석을 의뢰했고 결과를 받았는데 놀랍게도 그 모발의 주인은 가구라 자신의 것으로 밝혀졌다

가구라는 DNA감식기술 연구 합작을 위해 미국에서 파견된 여자인 리사에게 전화를 받는다

경찰이 가구라를 쫒고 있으니 한시바삐 도망치라고 그리고 리사는 숨어지낼 맨션과 현금 그리고 추적을 피해 사용할수 있는 핸드폰등을 받는다

가구라는 리사의 도움을 받아 도망칠수 있었고 리사는 미국에서도 그 기술의 성공을 위해 리사를 파견한 것임으로 현재 가구라가 체포당하지 않도록 돕고 있었다

DNA감식 기술이 현재 몇가지 기술적인 결함을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수정 프로그램을 다테시나가 완성하기 전까지 리사는 돕고 있던 도중에 다테시나가 살해된 것이었다

가구라는 다테시나 남매가 가끔씩 휴양을 즐겼던 시골집으로 찾아간다 어느새 스즈란이라는 여자가 가구라에게 따라왔고 가구라는 스즈란이란 여자와 함께 열차를 타고 그 시골집으로 향한다

그 집에 가면 다테시나가 연구중인 그 수정 프로그램을 찾을수 있을지도 몰라서였다

하지만 다테시나의 시골집에서도 그 프로그램은 찾지 못했고 경찰은 가구라를 쫒고 있었다

리사에게서 경찰이 쫒고 있다는 전화를 받은 가구라는 스즈란을 오토바이에 태우고 탈출을 시도 했지만 경찰의 추격을 받았고 도주하다 오토바이를 탄채 강물에 빠지고 만다

혼자 수영을 해서 살아남은 가구라는 산속에 사는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고 자전거를 이용해 도쿄로 돌아온다

가구라는 리사에게 전화를 했지만 받는 사람은 아사마 형사였다 리사는 자신의 차 안에서 누군가의 총을 맞고 죽었다고 했다

그리고 리사의 귀에는 전기자극을 받아 쾌감에 이르게하는 그 기계가 꽂혀있었다고 했다

가구라는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다테시나가 개발중인 그 수정 프로그램을 찾아야 했다

모굴이라고 불리는 그 수정 프로그램은 전국민의 DNA를 데이터화하는 과정에서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DNA정보들만 배제시키도록 하는 초기 프로그램의 오류를 수정할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므로 고위직에서는 그 수정프로그램을 없앨 계획이었고 그 와중에 다테시나가 살해된 것이었다

그 프로그램은 이동식 디스크에 저장되어 류가 그린 그림의 캔버스 안에 숨겨져 있었다 그리고 다테시나가 류가 생각했던 스즈란이라는 그녀였다

다테시나는 이동식 디스크에 모굴이라는 프로그램을 저장시킨후 류가 그린 그림의 캔버스 속에 숨겨두었고 잠시 후 그녀는 살해당했다

범인은 미나카미 교수였고 그도 고위직들이 DNA수집을 벗어날수 있는 무리들중 한명이었다

미나카미 교수는 잇달아 일어난 여성들 전기자극 살인 사건들의 주범이었고 경찰의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일부러 정액을 시체에 남겼다

아사마 형사는 확보한 그 이동식 디스크를 갖고 가구라와 만나 사실을 밝히려고 했으나 미나카미 교수가 아사마에게 동행을 요구한다

가구라와의 접선 장소에서 미나카미 교수는 권총을 꺼냈고 아사마에게 등뒤에서 마취제를 주입하여 몸을 마비시킨다

가구라에게 전기자극기를 귀에 꼽고 강력한 전류를 흘려 죽게 만들고 자신의 권총으로 마치 가구라가 아사마를 쏜 후 자살한것 처럼 위장하려 했다

아사마는 잠시 마취가 풀린듯 했고 미나카미 교수와 혈투를 벌였고 가구라는 미나카미가 놓친 권총을 들어 미나카미를 쏘아 죽인다

아사마는 처음 미나카미 교수의 연구실을 방문했을때 전기자극기를 보고 이런 위험한 물건이 있는것을 의아하게 생각하고 그 부품을 한개 빼두었었다

가구라는 자신이 다테시나의 시골집에서 오토바이로 스즈란을 태우고 탈출하는 장면이 찍힌 CCTV를 경찰을 통해 보았는데 그 오토바이에 탄 사람은 가구라 그 자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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